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빌라촌 골목길에 들어서면, 오랫동안 마을 골목을 지켜온 미용실과 카페 사이에 ‘문산돌돌에너지센터’(이하 돌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오치·문흥동 지역을 아울러 시민주도형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마을 에너지 거점센터이다.돌돌센터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운동 사업으로 2022년 문을 열었다. 현재는 1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는 돌돌센터를 포함해 3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종합 부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은 북구는 마을 에너지…
2025년 12월 2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릴 제8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RE100 지방산단(기업도시)의 성공조건> 자료집입니다.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s://drive.google.com/file/d/15jSoxrgb1PniGaPpTWbf6OpCeqxX4S32/view[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5-12-01 14:28:09 자료에서 복사 됨]
이재명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관련 RE100 지방산단 정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특별법이 발의되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북 등 지자체들도 산단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RE100 지방산단 정책이 성공하면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동시 달성이 가능합니다. 또 지방의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추가 투자와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전기요금 차등화(할인), 주거·교육·문화·의료 같은 정주요건 제공, 세제·보조금 혜택 등…
2025년 6월 11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린 제7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전기요금 체계개선을 위한 새 정부 정책 과제 토론회> 자료집입니다.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s://drive.google.com/file/d/15goAf8-hjFIPU9AMgE3n5KIEvfwnxXoW/view
이번 토론회는 6.3 조기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경제계·정부 등 전기요금 체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과 ‘탈한전’ 현상를 진단하고, 한전부채 해결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기요금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최근 산업계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산업용 전기요금이 단기간에 급등하고, 주택용보다 더 비싸지면서, 기업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가발전이나 도매시장 직접구매 등으로 한전 의존도를 낮…
2024년 11월 14일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린 제6회 에너지정의포럼 <전력망 위기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 자료집입니다.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s://drive.google.com/file/d/1L0KcH8A00SBRwrK-IAcpB_7w7XnBWu7_/view
한겨레가 11월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전력망 위기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의 여섯번째 행사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경제계·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당면한 전력망 위기를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분산에너지특별법이 지난 6월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법은 장기리 송전망과 대규모 …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반년이 지난 현재,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전력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법은 기존의 장거리 송전망과 대규모 발전소 중심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비지 인근의 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화, 탄소중립 달성,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그러나 현실은 전력망 포화 위기 속에서 에너지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의 재생…
제5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력산업구조 모색> 자료집입니다.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s://drive.google.com/file/d/1cojcgWQuCXl22yR9UPIL4UHrrc4HkmT1/view?usp=sharing
전문가·시민사회·경제계·노조 한목소리발전자회사 분할 뒤 20년만 2차 논의독립적 규제기구·취약계층 지원도 일치에너지 전환 관련 국내 학계와 전문가, 시민사회, 경제계, 전력 노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현재의 전력산업체제와 운영방식으로는 전기요금 정상화와 한전부채 해결, 재생에너지 확대가 모두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개선방향에서는 전력판매시장의 경쟁체제 전환, ‘망 중립성’ 확보를 위한 송전망 분리 등 한전의 수직적 독점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과,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기업의 역할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