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스 #54 민주주의 위기, 해법은 ‘우리 동네’에! > 자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바로가기

자료

자료

뉴스레터 스피커스 #54 민주주의 위기, 해법은 ‘우리 동네’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03 09:56

스피커스 #54 민주주의 위기, 해법은 ‘우리 동네’에!

작성일 25-12-03 조회수 4회

본문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로 공유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스피커스 전체 내용 쾌적하게 보기

 


우리 모두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지역은 지방과는 다릅니다. 지방이 중앙과 대비되는 개념이라면, 지역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구체적인 삶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다면, 서울이라는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은 우리의 일터와 삶터로서의 물리적 공간을 넘어, 그곳을 함께 누리고 공유하는 이웃과의 관계망, 지역사회를 모두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우리 사회가 겪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지역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올해 16회 아시아미래포럼 특별세션에서는 ‘지역의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살펴봤습니다.☺️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역민주주의 특별세션에 참석한 연사들이 함께 토론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좌장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민 뢰샹 루뱅가톨릭대 교수   


지역은 개인의 삶터인 동시에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지역과 지역 공동체는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뿌리이자 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근본이 되는 지역이 충분한 자기 역량과 권한을 가질 때 비로소 민주주의도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 <민주주의 재건: 시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의 저자 찰스 테일러와 파트리지아 난츠는 “지역과 지역 공동체의 붕괴는 곧 민주주의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지방자치, 참여 사회주의 등 공동체의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의 정치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일까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치가 어떻게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아시아미래포럼 특별세션 내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거대 담론 속 일상의 인사이트를 찾아 재구성하는 스피커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포럼과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주제와 담론들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목록으로 이동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3층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