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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6-04 09:14

스피커스 #40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일터

작성일 25-06-04 조회수 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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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어린이집, 요양병원과 같은 돌봄 기관이 생각날 수도 있고, 돌봄에 대한 감정이나 경험이 떠오를 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출생·고령화 시대라 불리는 요즘, 돌봄은 중요한 화두 중 하나입니다. 아이돌봄부터 어르신돌봄, 반려견돌봄, 나아가 자기돌봄까지 다양한 양상의 돌봄이 우리 삶의 곳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돌봄은 힘들고 어려운 일, 혹은 각자의 가정에서 해결하는 개인적인 일로 여겨져 왔죠.


돌봄 당사자와 돌봄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돌봄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이를테면 돌봄은 피하고 싶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얘기하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요. 돌봄의 사전적 의미는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행동이라 합니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안부인사를 건네는 것도 돌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의 돌봄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스피커스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사람들이 모인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린 <돌보는 조직은 무엇을 바꾸는가> 세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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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린 DEI LAB 세미나 '돌보는 조직은 무엇을 바꾸는가'에 참석한 연사들과 청중의 모습.

정부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업 간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2023년 기준 50인 미만 사업장의 육아휴직 후 고용유지율은 68.4%로 300인 이상 대기업(84.9%)에 견줘 낮은 수준이고, 5년째 제자리걸음 중이죠. 지난해 육아 휴직자 13만2535명 가운데 30인 미만 기업 소속은 31.8%에 불과하다고 나타났어요.


정부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으로 업무 공백이 있을 때 대체인력을 고용하거나 파견근로자를 활용할 경우 월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해요. 대기업의 경우, 육아 휴직자의 업무 공백을 큰 조직 규모와 시스템의 지원으로 메울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체인력의 고용, 재교육 등 부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큽니다. 중소기업에서는 대체인력이 숙련된 기존 직원의 업무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 어려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집단을 임팩트 지향 조직이라고 해요. 이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 속하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임팩트 지향 조직들이 직원들의 돌봄을 보장하고 실천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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