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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스피커스 #24 낳지 않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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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4-08-07 08:48

스피커스 #24 낳지 않을 결심

작성일 24-08-07 조회수 3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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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딜 가나 저출생이야기죠. 정치권과 중앙·지방정부, 각계에서 다양한 진단과 정책이 쏟아지고 있어요. 지난달 1일엔 정부가 저출생·고령화 등의 문제를 총괄할 전담부처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관련 발언을 하는 이들 중 여성과 청년, 아동·청소년의 얼굴은 찾아보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저출생 관련 공론장이 넘쳐나지만, 스피커스는 이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안테나를 계속 세워 왔어요. 때마침, 여성계의 목소리가 한 데 어우러지는 자리가 있더라고요!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학회는 지난 7월23일 ‘낳지 않을 결심: 젠더 불평등과 저출생’을 주제로 ‘정부의 저출생 대응 담론과 정책 진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스피커스는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젠더불평등과 저출생 이야길 이어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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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월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반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날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두고 성평등 관점이 빠졌단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요. 성평등 관점이 빠진 일·가정 양립 정책이 되려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겪는 불이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고요.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학회는 7월2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정부의 저출생 대응 담론과 정책 진단’ 토론회를 열어 이러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을 맡았던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사학과)가 사회를 맡았고, 발표자로는 신경아 한림대 교수(사회학)와 송다영 인천대 교수(사회복지학), 토론자는 조은주 전북대 교수(사회학), 임선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국장, 백경흔 이화여대 강사(여성학)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스피커스> 어떠셨나요?
스피커스 전문은 쾌적하게 보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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