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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6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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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6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정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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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반년이 지난 현재,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전력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법은 기존의 장거리 송전망과 대규모 발전소 중심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비지 인근의 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화, 탄소중립 달성,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력망 포화 위기 속에서 에너지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의 재생에너지 확산이 위축되면서 법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규모 시설이 수도권에 들어서면서 막대한 전력 공급이 필요해지는 한편, 전력망 포화를 이유로 지방의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 접속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탄소중립 달성, 기업들의 RE100 이행이 모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수도권 전력망을 확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낮아 실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력망 포화 현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전기요금 정상화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6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에너지 정의 포럼]
◯ 주제: 전력망 위기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
◯ 일시: 2024년 11월 14일(목) 14:00~16:30
◯ 장소: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 주최: 한겨레신문사
◯ 주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 후원: 대한상공회의소
◯ 문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02-710-0081, gobogi@hani.co.kr
※ 선착순 신청으로 사전공지 없이 신청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에너지 정의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이념, 진영 등 정치적 논리에서 벗어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2023년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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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0jQGFo2IOyFYrxEeVRlK2eG-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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