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경 전 APG 본부장, 고려아연 ‘독립 감사위원’ 후보에 선정 > 지배구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바로가기

지배구조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와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탄소중립 기반 도시 시스템 구축 등 지역 회복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유경 전 APG 본부장, 고려아연 ‘독립 감사위원’ 후보에 선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6-06-30 09:20

박유경 전 APG 본부장, 고려아연 ‘독립 감사위원’ 후보에 선정

작성일 26-06-30 조회수 159

본문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로 공유
  • 페이스북으로 공유
  • 트위터로  공유

글로벌 거버넌스 전문가
주주 주도 공개추천·독립적 외부심사 거쳐
영풍·MBK, 하반기 임시주총에서 추천 예정

글로벌 거버넌스 전문가인 박유경(사진) 전 에이피지(APG) 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책임투자 및 거버넌스 본부장이 고려아연의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고 고려아연의 1대 주주인 영풍과 엠비케이(MBK) 파트너스가 29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영풍·MBK 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을 통해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개정 상법에 따라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오는 9월까지 임시주총을 열어 선임해야 한다.

이번 감사위원 후보는 주주가 주도한 공개추천 절차를 통해 선임됐다.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국내 상장회사 감사위원 후보를 주주 주도로 공개추천을 받고, 회사와 추천 주주 모두로부터 독립된 외부 심사기구가 후보를 검증·선정한 국내 자본시장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세계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기금의 자산을 운용하는 APG에서 약 17년간 재직하며 아시아·태평양 책임투자 및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총괄했다. 이머징마켓 주식 운용 전략도 총괄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권 보호, 이에스지(ESG)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국내외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주주권 보호, 지속가능경영 등 다양한 주주관여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자본시장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현재 테라 클라이밋 재단(Tara Climate Foundation) 이사회 멤버 및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연금 ESG위원회 위원,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제정위원회 위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산하 일반주주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까지 약 10년 간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한국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특정 주주나 경영진의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감사위원 후보를 발굴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위원 후보 공개추천을 추진했다. 영풍 및 MBK파트너스는 “후보 추천에는 고려아연 주주를 비롯해 기업지배구조 관련 기관, 학계, 엔지오(NGO), 전문가 단체 등이 참여했고 기업경영, 회계·재무, 법률·컴플라이언스, ESG, 산업·기술,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0인 이상의 후보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후보심사는 외부 전문기관이 상법상 결격사유(2개 이상 사외이사 재직 등)와 독립성, 이해상충 여부 등을 검토한 뒤, 고려아연과 영풍·MBK 파트너스로부터 모두 독립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후보심사위원회가 후보자의 전문성, 독립성, 직무수행 역량,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박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고 영풍 및 MBK 파트너스는 설명했다.

곽정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jskwak@hani.co.kr

목록으로 이동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3층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