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육아책임, 여성출산 늘렸다”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 가족정책은 출산 및 가족계획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 이들 국가는 가족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요한 칼루사 스웨덴 성평등청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한겨레와 만나 “경제·정치·교육·건강에서뿐만 아니라, 자녀와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데도 동등한 권리가 있어야 하고, 무급 (돌봄) 노동에서도 동일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웨덴은 성 중립적인 가족 모델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