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변방 아냐” “낙인은 분열만”… 극우 논쟁 불붙었다

“극우는 더 이상 변방의 문제가 아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극우 성향이 대중 정치의 중심부로 진입하고 있다.” (최영준)“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극우’라는 공격적 언어로 특정 세대를 규정하면 오히려 정서적 반발과 사회적 분열만 키울 뿐이다.” (정한울)최영준 연세대 교수(행정학)와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린 ‘한국 사회·정치 극단화 진단과 전망’ 포럼에서 한국 사회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