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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스피커스 #32 작지만 단단한, 비영리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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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24-12-12 08:47

스피커스 #32 작지만 단단한, 비영리의 재발견

작성일 24-12-12 조회수 5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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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영리 조직을 만들 것인지 비영리조직을 만들 것인지 선택이 비교적 단순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이익을 내려는 사업을 시작한다면 영리기업을 만듭니다. 시급한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영리단체를 만들고요.

비영리단체라고 하면 외부의 후원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등 일반적인 기업과 비슷한 점이 거의 없었죠. 하지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많은 비영리조직이 영리기업과 경쟁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리기업도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적 수익을 고민하거든요.
 비영리조직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들은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돌파구를 만들어냅니다. 변화를 만들어내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작지만 강한 조직들입니다. 지난 12월 3일, 서울 성수동에서 그 조직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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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 ‘2024 루트임팩트x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 현장 모습. 루트임팩트 제공.
의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제안하는 ‘다시입다연구소’, 아동·청소년에게 나다움을 찾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스보이스’, 장애가 무의미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무의’,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안전한 일거리를 제공하며 사회변화를 꿈꾸는 ‘러블리페이퍼’.

우리를 둘러싼 복잡한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조직들입니다. 이들을 영리와 비영리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이들에게 붙은 이름이 바로 ‘비영리 스타트업’입니다. 비영리조직과 스타트업의 합성어로 최근의 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해 등장한 개념이죠. 스타트업이 빠른 성장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면, 비영리 스타트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춥니다. 비영리스타트업은 기업가정신과 혁신, 기술과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초기 단계의 작은 조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비영리 부문도 시대에 대응하는 변화와 성장이 요구됐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비영리 부문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실험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가 충분치 않기에 일부에서 이를 돕고 있습니다. ‘루트임팩트’, ‘브라이언임팩트’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지난 3년여간 두 곳에선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채용을 돕는 프로그램(임팩트커리어NPO)과 공간 입주비용은 물론 이들 조직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헤이그라운드 비영리 멤버십)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후원과 지원을 통해 성장한 비영리조직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기 위해 ‘2024 루트임팩트x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루트임팩트 성장지원팀 정승구 팀장은 “참가자 모집 며칠 만에 300여명이 신청해 모든 세션이 마감됐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나보다 딱 한발 앞선 조직과 사람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싶어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어요. 그래서 스피커스도 값진 경험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자 콘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그 이야기의 일부를 구독자분들께 전달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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