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지속가능하기 위해 넘지 말아야 할 9가지 지표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영양화(질소·인의 순환), 새로운 화학물질, 토지 이용(산림파괴), 담수 이용 변화, 해양산성화, 대기질(에어로졸) 변화, 오존층 변화인데요. 2023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오존층 변화, 대기질, 해양산성화를 뺀 나머지 6개 지표에 이미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거죠. 특히 농업과 밀접한 생물다양성의 급격한 감소, 무분별한 토지 이용 변화, 질소·인과 같은 영양성분 과잉은 위험 수준을 크게 초과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먹거리 체계와 농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5회차에 걸쳐 온라인에서 진행된 ‘기후클럽’ 중, 스피커스는 ‘기후위기와 먹거리 체계(2회)’와 ‘기후위기 시대의 친환경 농업(3회)’ 세미나에 참석해 변화의 방향을 가늠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