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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디지털포럼…AI시대 해법 찾으려는 청중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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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6-25 01:16

사람과디지털포럼…AI시대 해법 찾으려는 청중 몰려

작성일 26-06-25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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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일과 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제5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포럼이 열렸다. 오전 두번째 원탁 토론(라운드테이블)에서 ‘전환의 현장_일터, 어떻게 AI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좌장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를 주제로 한 토론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제5회 사람과디지털포럼 ‘일과 학습의 미래’
360여명 객석 메워 AI시대 해법과 지혜 모색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래가 막막했는데,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인공지능을 도구로써 활용할 방안을 생각하게 됐습니다”(박수연 대학생·20살)

한겨레신문 주최로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사람과디지털포럼에선 정부·기업·교육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일과 학습의 미래를 두고 지혜를 모색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 포럼엔 노동과 교육 체계를 흔드는 인공지능 시대의 해법을 찾기 위해 360여명의 청중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시장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는 박수연씨는 “약학 분야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졸업 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인공지능을 도구로써 잘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점을 두고선 “인공지능을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되고, 항상 스스로 검증하고 성장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윤하연(20)씨는 “오늘 포럼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변화하려면 스스로가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점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전환의 현장_교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주제로 진행된 원탁 토론에 패널로 참여한 박영민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전임교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가 가져야 할 중요한 역량으로 겸손함을 꼽았다.

이날 오전엔 ‘일의 미래’를 주제로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와 세라 오코너 파이낸셜타임스 부편집인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고, 오후엔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이범 교육평론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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