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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딥페이크 등 정보 수집·분석해 사이버 위협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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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딥페이크 등 정보 수집·분석해 사이버 위협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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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HTA 이용자부문 최우수상]
S2W의 ‘퀘이사’
제11회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 이용자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S2W의 ‘퀘이사’(QUAXAR)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피싱 사이트, 랜섬웨어 유포망, 딥페이크 등 흩어진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해 기관과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지난 4월 엔트로픽의 차세대 인공지능 보안 모델 ‘미토스'가 27년간 방치된 핵심 소프트웨어 결함을 스스로 찾아내고 격리 환경마저 우회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던진 이후 에이아이 안전 및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퀘이사는 흩어져 있는 위협 신호를 수집해 실제 대응 가능한 정보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인간이 에이아이의 판단을 맹신하지 않고 기술을 주도적으로 통제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이아이의 내부 판단 과정을 투명하게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보안 전문성이 다소 부족한 현장 실무자나 공공기관 담당자도 복잡한 보안 리스크의 원인을 쉽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에이아이가 사람의 판단을 대신하기보다, 위험의 맥락을 설명하고 대응을 보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사람친화적 기술로 평가된다.
휴먼테크놀로지어워드(HTA) 심사위원들은 퀘이사가 선제적 인공지능 보안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채백련 심사위원은 “미토스 사태 이후 ‘에이아이를 막을 보안은 에이아이뿐’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시점에서, 퀘이사는 인공지능 보안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경희 심사위원도 “인공지능이 자본주의적·이기적 속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만 쓰이지 않도록 보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퀘이사는 기술의 위험을 기술로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원태 심사위원은 “퀘이사는 상업·산업적으로 높은 잠재력과 함께 인공지능 안전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라며 “단순 선언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와 통제를 갖춘 사례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심사 방향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귀영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hgy421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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