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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권+평화+AI…‘공공지능’ 설파 차지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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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6-04-20 14:34

의사+인권+평화+AI…‘공공지능’ 설파 차지호 의원

작성일 26-04-20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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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호 의원이 2023년 콩고 난민캠프에서 인도적 연구 활동 중 현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본인 제공.


사고의 차원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쓰는 말이 있다. ‘4차원’. 중립적 의미에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46·경기 오산)이 딱 그 4차원이다. 의사이자 인도주의 활동가, 미래학자라는 종횡무진 경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20대 시절 동아대 의대를 다닐 때부터 그는 “보통 의사”가 될 생각은 없었고, 생명과학과 철학을 연계한 철학자가 되고 싶었다. 프랑스 철학자들에 매료돼 주말마다 서울로 올라와 ‘수유너머’ ‘읽기의 집’ 등 ‘대학밖 연구공동체’에서 공부했다. 향후 직업으로서의 의사를 접고 철학으로 전공을 바꿀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의대 졸업 뒤 병명을 찾지 못한 채 시름시름 앓는 탈북민과 난민들을 만나면서 “사회와 정치가 망가지면 사람이 아프다” “심리적 트라우마는 몸의 통증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인도주의 활동가이자 글로벌 의료 연구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옥스포드대(난민학 석사), 존스홉킨스대(국제보건학 박사)에서 유학했다. 숨 가쁘게 일했다. 국경없는의사회·국제이주기구·휴먼라이츠워치 등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맨체스터대 인도주의 및 분쟁대응학 교수를 지냈으며, 귀국 뒤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2016년 ‘이세돌-알파고 대국’을 지켜보며 사회적 고통이라는 인생의 열쇳말에 ‘도래한 미래’ 즉 인공지능을 얹었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류와 지구를 위한 공공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또는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공공지능’이라는 화두로 이어졌다. 그와 함께 21대 대선 민주당 공약을 짰던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한겨레에 “인공지능시대에 한국사회가 부닥친 위기를 ‘선한 가치’로 돌파해보려는 의지가 넘치는 유니크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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